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 사진= 삼성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증권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5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었다.
상반기 기준 연환산 ROE(자기자본 이익률)은 15.1%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3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2% 늘었다. 2분기 순이익은 2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했다.
삼성증권 측은 "WM(자산관리) 부문은 지속 성장하며 자산관리 업계 선도사 지위를 유지하고, IB부문은 대형 딜 수임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 리테일 1억원 이상 고객 자산은 전분기 대비 1.8% 늘어난 31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자료출처= 삼성증권 2024년 2분기 실적보고서(2024.08.08) 중 갈무리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증가했으나,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약화됐다.
금융상품 판매수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한 506억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예탁자산은 13조4000억원 규모다.
상품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는 2분기에 270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공여잔고(평잔)는 4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늘었다.
IPO는 그리드위즈 , 인수금융은 지오영, 회사채는 SK리츠 등이 주요 딜로 꼽힌다.
자료= 삼성증권 공시 종합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