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동부건설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에서 임직원 자녀 여름 캠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 자녀 초·중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름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창의력과 적극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동부건설 측은 설명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다양한 레저 활동과 체험 활동, 교육으로 구성된다. ▲서핑체험과 팀워크 레크리에이션 등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비롯해 ▲밤하늘 별자리 관측 ▲통일전망대와 DMZ 박물관 견학 등을 통한 근현대사 역사 탐방 ▲올바른 경제 관념에 대한 교육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여름캠프 진행시 전문강사와 안전요원의 철저한 교육에 따라 참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야외 활동시에는 안전장비 착용과 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방학을 맞아 다른 친구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잘 알게 되어 좋았고 다음 캠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오랜만에 임직원 가족 행사를 개최한 만큼 참가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