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청화1’ 178.18㎡(57평) 타입 1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16일, 종전 최고가에서 13억2000만원 오른 31억7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20년 1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578세대, 9동 규모 아파트다.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레미테지’ 216㎡(65평) 타입 3층 매물은 지난 7월 4일, 종전 최고가에서 9억3000만원 오른 25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6년 6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18세대, 1동 규모 아파트다.
전날인 8월 2일 기준 220억원이라는 신고가를 발생시키며 주목을 끌었던 용산 ‘나인원한남’에서 또 다른 신고가가 나왔다. 이 아파트의 248㎡(75평) 5층 매물은 지난 7월 31일, 종전 최고가에서 7억원 오른 110억원에 신고가를 발생시켰다. 단지는 총 341세대, 9동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