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 인수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4-08-01 16: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엔지니어링 김동준 상무(좌측)와 OCI에너지 사바 바야틀리(Sabah Bayatli) 사장(우측)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김동준 상무(좌측)와 OCI에너지 사바 바야틀리(Sabah Bayatli) 사장(우측)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OCI에너지(OCI Energy)로부터 260MW 규모의 힐스보로(Hillsboro) 태양광발전소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일(목) 밝혔다.

지난 7월 31일(수), 미국 텍사스주(州) 샌 안토니오에 위치한 OCI에너지 본사에서 진행된 사업권 인수계약 서명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김동준 상무와 OCI에너지 사바 바야틀리(Sabah Bayatli) 사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힐 카운티(Hill County)에 지어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260MW의 설비용량과 연산(年産) 총 492GWh의 발전량을 갖췄다. 이는 미국기준 연간 약 4만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일을 2027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현재 시공을 담당할 현지 EPC사(社)들과 접촉 중이며 주요 기자재 및 태양광 모듈 공급업체 또한 비교 검토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권을 인수함으로써 회사가 보유한 EPC(설계·구매·시공), O&M(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역량에 기반한 차세대 에너지분야 전문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 인수를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힘을 싣게 되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