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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티메프 사태'에 "큐텐 가용·외부유용 자금 파악해서 책임재산 확보하는 게 우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7-30 16:19 최종수정 : 2024-07-30 16:25

"큐텐 '미상환·미정산액 별도 관리' 제대로 이행 안해…관리감독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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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답하고 있다. / 사진출처= 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2024.07.3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답하고 있다. / 사진출처= 국회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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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광고보고 기사보기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위메프, 티몬 사태 관련해서 "큐텐 측의 가용한 자금이나 혹여 외부로 유용된 자금 있는지 여부 규모 등을 파악해서 책임자산을 확보하는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피해 규모로 알려진 1조원을 배상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티몬·위메프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금감원과 경영개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도 이 같은 사태가 벌어진데 대한 질문에, 이 원장은 "미상환·미정산 금액과 추가로 신규 유입되는 자금의 일부분은 별도 관리해 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티몬·위메프 측이) 건건이 하겠다고 답하면서도 제대로 이행 안 된 부분이 있다, 이에 대해 관리 감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현정 의원은 "금감원이 감독 기능을 적극적으로 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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