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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티몬·위메프 사태' 검사반 추가 확대…"상품배송 전산자료 확보·분석"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7-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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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관련 검사반을 확대 편성한다.

신용카드사와 PG사(결제대행업체)의 결제취소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금감원은 29일 "현재 검사반에 자금추적 관련 전문가를 추가 합류시키고, 신용카드사 및 PG사의 결제취소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티몬·위메프의 상품 배송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해 분석할 별도의 검사반 6명을 7월 30일부터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들 검사반은 30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큐텐 테크놀로지 본사에 편성된다.

현재 카드사와 PG사가 소비자의 결제 취소 절차를 지원중이나, 티몬·위메프의 배송 관련 정보 협조를 받지 못한 상황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7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는 금감원 검사반을 추가로 확대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현 사태의 실체를 규명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의 추가 검사반이 상품 배송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 소비자 환불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 측은 "티몬, 위메프에 대한 검찰의 전담수사팀 운영과 관련해서 IT 및 지급결제 업무 전문가 등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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