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중 가장 상승폭이 큰 곳은 서초구 서초동 소재 ‘롯데캐슬쥬피터’ 114㎡(34평) 타입 12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7월 8일, 종전 최고가에서 9억9000만원 오른 17억3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14년 4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110세대, 2동 규모 아파트다.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원베일리’에서는 복수의 신고가가 나왔다. 먼저 지난 6월 7일에는 84.97㎡(33평대) 32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에서 6억8000만원 뛴 49억8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어 6월 24일에는 154E㎡(46E평) 타입 매물이 종전 최고가에서 3억원 오른 62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84.98㎡ 타입 18층 매물 또한 종전 최고가 기준 1억9000만원 오른 44억2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되는 등, 단지 전체가 활발한 매매를 보였다.
강남구 신사동 소재 ‘압구정대원칸타빌아파트’ 107B㎡(32B평) 타입 4층 매물은 종전 최고가에서 6억원 오른 17억원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18년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130세대, 2동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