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30일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 [22대 국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30일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29일 국회 등에 따르면, 금융·경제 관련 부처를 소관하는 정무위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티몬·위메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나선다.

회의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광고보고 기사보기 금융감독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이 출석 예정이다.
정무위는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의 피해 현황과 대책 등에 대해서 관계부처 및 기관의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특히, 정무위는 티몬·위메프 모회사 큐텐그룹의 오너인 구영배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의 출석도 추진 중이다. 다만, 긴급 현안질의로 증인 출석 요구를 위한 별도의 의결 절차가 이뤄진 것은 아닌 만큼 출석을 강제할 수는 없을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