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강성묵 하나證 대표, 상반기 WM·IB 동반 호조세…순익 1320억원 전년비 282%↑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전한신

pocha@

기사입력 : 2024-07-26 15: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진제공 = 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진제공 = 하나증권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자산관리(WM)·기업금융(IB) 부문 동반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개선됐다.

하나증권은 2024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345억원보다 282.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07억원으로 전년 동기(638억원) 대비 151.97% 늘었다. 반면 영업수익(매출액)의 경우 6조6955억원으로 전년(6조8618억원)보다 소폭(-2.42%) 감소했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2조8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2749억원보다 23.88% 증가했다.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517억원, 41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나증권 은 WM 부문에서 금융상품의 판매 증가와 손님 수 확대에 따라 이익이 성장했고 IB 부문은 전통 IB를 강화하는 한편 투자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S&T 부문의 경우 세일즈 실적 호조와 트레이딩 수익성이 개선되며 상반기까지 파생결합증권 리그테이블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분야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에 기반한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 시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하나증권 공시 종합

자료 = 하나증권 공시 종합

이미지 확대보기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