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김재득 인천농협 총괄본부장,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 기한구 인천옹진군지부장, 한상구 하나로마트 양재지사장, 농업인 대표 등 산지와 소비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인천의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옹진 단호박 시식과 홍보를 진행했다.
김재득 본부장은 “단호박을 비롯한 인천의 우수 농산물이 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판로확대와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준 조합장은 “옹진 단호박은 특별한 소득작목이 없는 6~8월에 농가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품목”이라며 “앞으로도 단호박 품질향상을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기술교육, 농업선진지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 내 친환경 덕 시설을 이용하여 바닥에 닿지 않고 공중에서 재배되어 눌린 자국없이 모양이 예쁠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