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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봉 1억 현대차, 생산직 또 뽑는다...하반기 기술인재 채용 공고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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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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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라인. 사진=현대차.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라인.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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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10~16일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위한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울산·아산·전주공장 내 완성차 제조·조립(생산직) 부문과 남양연구소 R&D 기술 부문(연구직)으로 나눠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단 남성은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여야 한다.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16일 17시까지다. 8월 중순경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말 인적성 검사, 9월 1차 면접, 10월 최종면접과 신체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생산직의 경우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생산 현장에 투입된다. 연구직은 12월 입사, 내년 1월 중으로 배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생산직 채용을 늘리고 있다. 국내 생산직 채용을 중단한 지 10년 만이다. 정년퇴직 인원이 매년 2000원에 달하는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현대차 생산직은 구직자들이 선호해 '킹산직'으로 불린다. 지난해 채용때에도 수만명의 신청자가 몰려 채용 홈페이지가 일시 마비되기도 했다. 근속 17~18년차 기준 1억500만원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60세 정년도 사실상 보장되는 데다가 이후 계약직을 통해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됐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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