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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직업소개소, '청년·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상담 이후, 관련 기관 연계"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07-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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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직업소개소 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담 창구가 마련됐다./사진제공=마포구

마포직업소개소 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전담 창구가 마련됐다./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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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마포직업소개소가 일하고 싶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집중 취·창업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해 구청 2층 통합민원실 내 구인·구직 상담 창구 형태였던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현 위치인 1층으로 확대·이전하고 명칭을 마포직업소개소로 변경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접근성을 향상한 마포구가 이번에는 마포직업소개소 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화된 취·창업 센터를 운영한다.

먼저 통합 운영하던 상담 창구 중 일부를 청년경력단절 여성전담 창구로 분리해 나이와 성별, 경력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전문 상담사를 배치했다.

또한 마포직업소개소는 상담을 통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이 선호하는 취·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청년의 경우 마포청년나루에서 최근 급부상하는 AI 인공지능과 스마트팜, 드론 등에 관한 취·창업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 실내식물 가드닝이나 돌봄 등의 분야를 선호하는 경력단절 여성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와 연결해 실질적인 취·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직업소개소는 어르신과 장애인뿐 아니라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취·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창업 정보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마포직업소개소 문을 부담 없이 두드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포직업소개소는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 등 각종 일자리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를 운영해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마포구는 지난해 시작한 청년취업 준비 비용 지원사업의 자격시험 응시료 및 면접 준비 비용 지원을 5만원에서 올해 1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면접에 필수적인 정장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하며 청년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창업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마포구는 일하고 싶은 구민 모두가 원하는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정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마포직업소개소에서는 총 3700여건의 구직·구인등록과 2만8000여건의 일자리 상담 및 소개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8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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