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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 통해 국내 중소 파트너 매출 급증”

박슬기 기자

seulgi@

기사입력 : 2024-06-24 14:59

케이베뉴 입점 후 매출 50배∙일평균 매출 430% 급증 사례도
알리, 국내 중소 파트너 성장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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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중소 파트너들과 상상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중소 파트너들과 상상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알리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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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판매 채널인 ‘케이베뉴(K-Venue)’에 입점한 국내 중소 파트너들과의 상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케이베뉴는 지난해 10월 론칭한 코너로, 한국의 중소 파트너들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혜택, 판매자 상담 및 교육 지원,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원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최근 국내 여러 중소 파트너들이 케이베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재 기업 ‘디어커스’는 지난 2월 케이베뉴에 입점한 후 4개월간 매출이 50배 급증했다. 그중 변기세정제 상품은 입점 초기 보다 20배 이상 판매가 급증했다.

식품업체 ‘할미푸드’는 입점 초기인 3월 대비 6월의 일평균 매출이 4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민교 할미푸드 대표는 “입점한 지 2주 만에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제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자사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끌어낸 성공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리빙업체 ‘콘메이드’는 ‘1000억 페스타’ 등을 통해 프로모션 참여 전 대비 일일 판매량이 50배 초과 달성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모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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