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서 실리콘 테이프로 만든 말랑이가 큰 인기다.
실리콘 테이프로 만든 말랑이는 종이로 만드는 말랑이보다 더 입체적이고 형태도 다양한 장점이 있다. 촉감이 말랑말랑하고 쭉쭉 늘어나는 것도 매력.
이 책에는 동물, 과일, 디저트, 굿즈 등 48가지 실리콘 스퀴시 만드는 방법이 담겨져 있다. 말랑이 유튜브 ‘밍투데이’에서 특히 인기 있었던 작품들이다. 귀여운 동물 말랑이부터 과일 말랑이, 아기자기한 푸드 말랑이, 디저트 말랑이, 특별한 굿즈 말랑이까지 다양한 속재료를 사용한 실리콘 스퀴시들이다. 취향에 따라 테마별로 귀여운 말랑이들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실리콘 스퀴시는 실리콘 테이프 속에 넣는 재료에 따라 말랑이 느낌이 달라진다. 개구리알, 글리터, 슬라임, 솜, 점토, 돌가루, 젤리 모양 파츠 등을 실리콘 테이프 안에 넣어 다양한 촉감의 말랑이를 즐길 수 있다. 책에 있는 말랑이 도안을 담아 도안에 실리콘 테이프를 대고 그린 다음 오려서 바로 만들 수 있다. 말랑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기 난이도를 최상, 상, 중, 하 4단계로 준비돼 있다. 상세한 과정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달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QR코드를 활용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말랑말랑 실리콘 스퀴시 / 지은이 밍투데이 / 출판사 경향BP / 1만7,700원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