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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KIC), 신임 사장 선임 작업 시동…헤드헌팅사 선정 착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4-06-18 08:55

사추위 공고…7월 사장 후보자 추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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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투자공사(KIC)

사진제공= 한국투자공사(KIC)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한민국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국가종합전자조달 나라장터 공고 내용 등에 따르면, KIC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전일(17일) '한국투자공사 사장후보자 추천 용역' 제한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한국투자공사법 제18조(사장추천위원회) 5항에 따르면, '추천위원회는 사장후보의 모집·조사 등의 업무를 전문기관에 의뢰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입찰은 오는 6월 28일까지다. 오는 7월 2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KIC 사추위는 헤드헌팅사와 계약 체결 등을 거쳐, 7월 께 사장 후보자 추천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진승호닫기진승호기사 모아보기 제8대 KIC 사장의 임기는 지난 5월 17일자로 만료됐다. 임기는 마무리됐으나, 후임 사장 인선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라, KIC 사장은 사추위의 추천과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면한다.
한국투자공사(KIC), 신임 사장 선임 작업 시동…헤드헌팅사 선정 착수
금융권 안팎에서는 신임 사장으로 그동안에 비춰 경제 관료 출신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역대 사장 8명 중 5명이 기재부(옛 재무부, 재정경제부 포함) 등 출신 이력이 있다.

특히, 국제금융 분야 관련 경력이 있는 인사가 유력 후보군으로 지목된다.

KIC는 2005년 7월 정부와 한국은행, 공공기금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자산의 운용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투자공사법에 따라 설립됐다. 2020년 말 기준 KIC의 전체 자산운용 규모는 200조원을 넘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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