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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GS건설, 임금 평균 4.5%↑…본사·현장 근무환경 개선도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06-10 18:12 최종수정 : 2024-06-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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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전경./사진제공=GS건설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전경./사진제공=GS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GS그룹 계열의 건설사인 GS건설이 직원 임금을 전년대비 평균 4.5% 인상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노동조합(위원장 조재민)과 GS건설(대표 허윤홍)은 올해 이같은 임금 인상률에 대해 합의했다.

노조와 사측은 임금인상 협상 외에도 ▲시차출퇴근제 유연화(본사) ▲특별 휴무제도 도입(국내현장) 등 근무환경 개선에도 협의했다.

양측은 2024년 임금 협상에 대해 합의하고 상호간 성실히 준수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13조4366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3884억원, 당기순손실은 4193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이는 지난해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한 일시적 비용 5524억원 반영을 포함해 품질향상과 안전 점검 활동 등을 포함한 보수적인 원가율, 공사기간 반영한 결과다.

적자전환된 상황이지만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상당한 임금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실행해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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