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개월 최고 연 4%…인천·조은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6월 2주]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4-06-09 06: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6월 두번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4.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인천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조은저축은행의 ‘정기예금(서울본점)’으로 연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천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창구 전용 상품이다. 예금 가입 금액이 1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만기 후 이자율은 1개월 내 최초 약정 이율이, 이후에는 연 0.1%가 적용된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회전정기예금’, ‘비대면 회전정기예금’, ‘회전E-정기예금’이다. 세 상품들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별도 우대조건은 없다.

바로저축은행 ‘정기예금’, 오투저축은행 ‘정기예금’, 청주저축은행 ‘정기예금’, 한성저축은행 ‘정기예금’, JT저축은행 ‘회전식정기예금(변동금리상품)’, MS저축은행 ‘정기예금’ 등의 금리는 3.90%다.

JT저축은행의 ‘회전식정기예금(변동금리상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며 현금IC카드 발급이 불가 상품이다. 최초 가입일 금리는 1년간 적용되며, 이후 약정한 회전주기(12개월)별로 계약기간 내에서 이자율이 변동된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이 3.90% 세전 이자율을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만 가입 가능하다. 만기 후 1개월 이내 이자율은 가입 시 약정이율과 만기 시 판매이율 중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다만 1개월 이후에는 0.3%가 적용된다.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 ‘정기예금’과 하나저축은행의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도 3.70%의 금리를 제공했다.

BNK저축은행의 ‘삼삼한정기예금’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모두 가입 가능하며 우대조건은 따로 없다. 회전정기예금 상품으로 1년 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하나저축은행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1년마다 계약기간 이내에서 이자율 변동 및 이자를 지급하는 장기 정기예금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