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1일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주최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행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첫째줄 왼쪽 일곱 번째) 등 금융권 40여명의 최고 리더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 번째줄 왼쪽부터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강신숙 sh수협은행장,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김주현 금융위원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허과현 한국애널리스트협회장,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홍기영 한국금융신문 부사장, 둘째 줄 왼쪽부터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정성웅 대부금융협회장, 홍재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상무,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장일호 하나금융지주 AI데이터본부 상무, 윤성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연구부장,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셋째 줄 왼쪽부터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홍우선 코스콤 사장, 박종석 금융결제원장,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김병희 DGB캐피탈 대표, 마지막줄 왼쪽부터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김성한 DGB생명 대표, 이태형 에즈금융서비스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생성형 AI 시대가 되면서 과거에 했던 디지털 전환이 훨씬 더 탄력받고 정교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상무)
“생성형 AI가 금융시장에 가져오는 혁명을 살피고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 금융대전환, 새도약 길을 찾다’에서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인공지능(AI) 기반 금융혁신 전략이 논의됐다. ▶ 관련기사 7~9면
9회째를 맞이한 한국금융미래포럼은 올해도 금융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금융산업이 변화할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국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뿐 아니라 금융권 디지털·AI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AI 활용의 현주소부터 발전 방향과 과제를 점검했다.
주요 금융사, 핀테크 등 기업 실무자뿐 아니라 기관투자자 등이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는 “양면성을 가진 AI 기술 발전이 악용돼 국민에 위협이 가지 않도록 모두가 힘써야 한다”며 “국회에서는 금융 분야 AI가 상용화 단계를 넘어 고도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주제강연에서 “금융회사가 가장 진보된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막혀있는 것을 뚫겠다”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이 모더레이터를 맡고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과 곽범준 금융감독원 디지털혁신국장 등 디지털 금융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혁명과 금융혁신 정책,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국금융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알찬 포럼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