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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로또'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경쟁률 1대3만5067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4-05-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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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원베일리 투시도./사진제공=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투시도./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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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렸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래미안 원베일리(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이번 청약 방식은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분양으로 진행됐다. 조합원이 배정된 물건을 계약하지 않아 분양이 취소된 물량이기 때문이다.

공급금액은 필수 옵션금액인 발코니 확장비(993만3000원)와 유상 옵션비(2950만원)를 포함해 19억5638만8000원이며 계약금은 공급가의 약 10%인 1억9563만8800원이다. 잔금은 17억6074만9200원으로 오는 7월26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해당 단지 같은 면적 아파트 시세는 40억원에 달해 당첨되면 20억원을 벌 수 있다고 해서 20억 로또라고 평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래미안 원베일리 84㎡(32층)가 42억50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이에 당첨 시 20억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이 전망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당첨자 추첨 과정에서 가점이 같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을 따지게 된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투기·청약과열지구에서 공급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전매제한은 3년으로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한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신반포3차·23차·반포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면서 지난해 8월 준공된 299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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