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MSCI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강원랜드, 삼성증권 등 4개 종목은 편출됐다.
MSCI는 5월 정기변경 리뷰에서 한국지수 구성 종목을 이같이 조정한다고 15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이번 정기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오는 5월 31일 종가 기준이다.
MSCI는 매년 2, 5, 8, 11월 등 네 차례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 전체 시가총액,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passive)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선반영 측면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는 알테오젠 3900억원, HD현대일렉트릭 2700억원, 엔켐 1900억원을 추정한다"며 "시장에서 예상돼 왔던 이벤트인 만큼 수급 효과는 제한적이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