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1분기부터 25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메리츠의 강점인 차별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입증했다고 메리츠증권은 설명했다.
1분기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기반 수익이 전분기 대비 52% 확대되며 리테일 수익 상승을 이끌었다. 기업금융(IB), 금융수지, 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양호한 수익을 시현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에 맞서 더욱 보수적인 리스크관리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