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사업에서 유가 상승 등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이 증가하며 영업이익 5911억원을 남겼다. 화학과 윤활유는 각각 1245억원, 2204억원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은 1544억원이다.
다만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와 배터리소재가 각각 영업손실 3315억원과 644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에너지,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해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배터리사업은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에 따른 판매물량 감소 및 판가 하락 등으로 인해 1분기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지만,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글로벌 전 생산설비의 가동률 향상 및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확대 등 영향으로 중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SK이노베이션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