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인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 순이익이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6%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하지만 과거 취급했던 인수 금융 자산에 대한 손상 영향으로 영업수익이 감소했고, 당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신한투자증권의 1분기 순익은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 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 및 전분기 인식했던 대체투자자산 평가 손실 효과 소멸 영향 등이 반영됐다.
신한투자증권의 영업수익 중 위탁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전년 동기보다 9% 늘었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증권수탁 수수료 등 수수료이익 증가에 따라 비이자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