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이 지난 9일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첫째 줄 오른쪽에서 아홉 번째)이 임직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전북은행은 지난 9일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과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1분기 경영 및 영업 성과와 2분기 경영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전북은행만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극복할 수 있는 영업 전략을 논의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취약 차주 증가 등 국내외 경제 성장 둔화의 악조건 속에 건전성 관리 강화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은행의 핵심사업의 고도화와 지속성장 기반을 견고히 할 것을 독려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위기 속에서도 변화에 대한 열망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을 만들어 가자"며 "본부와 영업점 직원들 간의 유기적인 소통 및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중심의 기반영업 회복"을 당부했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를 초빙해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