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 사진= 한국금융신문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1일 이날 'A.C.E. 전문가' 채용공고를 내고 이달 15일까지 원서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회계A.C.E.(회계사, 20명 이내), 정보기술A.C.E.(IT, 10명 이내), 금융‧법률A.C.E.(변호사, 8명 이내), 위험관리 A.C.E.(리스크전문가, 6명 이내)이다.
각 분야별로 관련 업무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금감원은 "숙련된 중견 전문가 유치를 위해 경력 요건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상향함으로써 전문성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금융시장의 최근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등 IT전문가를 채용한다.
또 다양한 업권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을 축적해 온 전문가를 폭넓게 유치하고자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국제 FRM), 보험계리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4월 1일 오후3시(15시)부터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전형(4~5월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