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은 29일 이 이사장을 전력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건설·상사·패션 등 회사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다.
삼성은 "이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 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서현 사장은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부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을 맡았다. 그러다가 2018년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