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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로 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선도 [저축은행 모바일앱]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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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3-25 00:00 최종수정 : 2024-03-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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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로 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선도 [저축은행 모바일앱]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SBI저축은행(대표이사 김문석)은 금융 플랫폼 ‘사이다뱅크’를 통해 저축은행 업계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론칭한 ‘사이다뱅크’는 파격적인 상품과 간편한 서비스로 과거 중장년층 고객이 주였던 저축은행 업권에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였다.

대표적으로 사이다뱅크 앱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사이다뱅크 자유입출금 통장’은 자유입출금이 가능함에도 높은 금리(세전 연 3.1%, 1억 원 한도)와 조건 없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대출 시장은 금리 비교 서비스와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 경험 확대로 복잡하게 많은 상품을 단순 제시하기보다는 접근성, 편의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에서 상품을 통합해 간소화해서 표기하고 홈페이지 위주로 판매하던 채널을 앱까지 확대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힘들 쏟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원뱅킹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난해 말 스마트뱅킹, 사이다뱅크로 이원화 되어있던 모바일뱅킹 채널을 사이다뱅크로 통합해 오픈했다.

이 프로젝트로 수신상품의 라인업을 재정비해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수신상품을 선택·가입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생하는 금융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가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신기술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사이다뱅크는 보이스피싱 앱 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 통신사 개통 정보를 활용하는 안심 본인확인 서비스, 신분증 위조 여부를 판별하는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 앱 설치 이력과 사용 패턴을 분석하는 명의도용 방지 신기술 등을 도입해 스마트폰 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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