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종합 생산기업을 제외하고 소·부·장 기업으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최초의 상품이다. 국내 AI 반도체 ETF 가운데 소·부·장 투자상품 중 운용규모가 가장 크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메모리반도체에서 중요한 패키징 공정과,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중요한 미세화 공정관련 기업, 온 디바이스(On-Device) AI 등 핵심 AI 반도체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ISC, 에스앤에스텍 등 국내 AI반도체 기업, HBM 대표기업과 미세화 공정 관련 기업인 동진쎄미켐, HPSP, 리노공업, 레이크머티리얼즈, 또 솔브레인, 한솔케미칼, 원익IPS, 대덕전자 등 반도체 소재기업까지 아우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측은 “올해 2분기를 목표로 미국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AI 반도체 ETF 출시를 준비 중"이며 “AI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상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