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에코프로
이미지 확대보기경북 포함캠퍼스를 중심으로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 양극재 생산까지 이차 전지 생태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전구체 공장 증설에 6900억원을 투자한다. 양극재와 수산화리튬 공장 증설에는 각각 3200억원, 1600억원, 산업용가스 생산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회사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포함캠퍼스에 투자한 금액은 5조5000억원에 이른다.
투자가 완료되면 이 지역은 양극재 27만톤, 전구체 11만톤, 수산화리튬 2만6000톤을 생산하는 대규모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발돋움한다. 포함캠퍼스 근무 인력은 현재 2200여명에서 3000여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