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광주FC적금'과 '광주FC페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노동일 광주FC대표이사와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정효 광주FC감독. (2024.03.12) /사진제공=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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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광주FC적금'과 '광주FC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FC적금은 오는 8월 30일까지 판매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다. 1인당 1계좌 가입만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 기준 연 3.5%으로, 최고우대금리 연 0.9%p를 더하면 최대 연 4.4%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3가지다. 광주FC K리그1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p를 제공한다. ▲1~2위 0.3%p ▲3~4위 0.2%p ▲5~6위 0.1%p다.
광주FC 홈구장을 방문해 인증하면 횟수에 따라 최고 연 0.4%p를 제공한다. 1회 방문시 연 0.2%p를, 2회 방문시 연 0.4%p를 준다.
광주FC체크카드를 발급해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 0.2%p를 추가로 제공한다.
광주FC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주요 할인 혜택으로는 ▲광주FC 홈경기 입장권 40% 할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입장권 2500원 할인 ▲광주 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동반 1인)이 있다.
기본 캐시백 혜택으로는 ▲모든 업종 이용금액 0.2% ▲제과점·편의점 이용금액 0.4% ▲전국 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전국 영화관 이용 시 건당 2000원 ▲스타벅스·탐앤탐스·카페베네·엔제리너스 건당 1000원이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금융을 넘어 지역 스포츠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