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이 5일 개최한 '서울 AI 이노베이션 투어'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2024.03.07.)/사진제공=핀테크산업협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는 협회 이근주 회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이근주 회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의 금융 산업과 핀테크가 빠르게 발전했다”며 “앞으로 AI와 같은 신기술의 등장이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는 말레이시아의 Permata bank, 대만의 bank sinopac 등 아시아 20여 개국의 주요 은행과 국내 핀테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료했다. 아시아 주요 은행 방한단에 한국 핀테크를 소개하고 향후 아시아권 핀테크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협회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현황과 협회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회의 중추적인 역할과 금융당국 및 정부기관과의 협력, 소통 역할 등 업권의 성장을 위해 협회에서 어떤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요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STO를 비롯한 디지털자산 산업과 시장 전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금융 비즈니스 동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핀테크 기업들의 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국경을 넘은 디지털금융 협력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