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임재택 현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5일 공시했다.
임재택 대표는 1987년 쌍용투자증권에서 증권맨을 시작해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 AJA인베스트먼트 부회장, GB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3월부터 한양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임재택 대표는 한양증권을 강소 하우스로 이끌어왔다.
한양증권은 2023년 연간 개별 기준 당기순이익이 351억원으로 전년보다 46% 늘었다고 공시했다. 2023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4898억원이다.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이 확정되면 임 대표는 4연임하게 되며, 임기가 2년 연장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