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문규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황문규 대표 내정자는 PCA생명 출신이다.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BA Sales Office)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GA Regional Sales Office 팀장을 맡아 4년간 GA PCA생명 영업을 담당했다. 미래에셋생명 합병 이후에도 미래에셋생명 GA영업팀장을 거쳐 GA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작년 미래에셋생명 GA영업부문대표로 승진했다.
황문규 대표 내정자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GA영업 채널 매출 활성화 등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비 공격적인 기조를 하지 않았다.
IFRS17 도입으로 GA채널 매출이 수익성과 연결된 만큼 GA매출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강점인 변액보험이 현재 증시 부진으로 판매가 떨어져 건강보험 판매를 강화해야 한다. 단기납 종신보험 경쟁에 참전하지 않아 대응책도 마련해야하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미래에셋생명에서 GA영업팀장과 GA영업본부장을 거쳐 현재 GA영업부문대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보험영업과 GA채널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영업에 대해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갖춰 조직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 인적사항
▲1970년생
▲부산사대부고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2006~2014. PCA생명 BA Sales Office
▲2014~2018. PCA생명 GA Regional Sales Office 팀장
▲2018.3.~2020.11. 미래에셋생명 GA영업팀장
▲2020.12.~2023.10. 미래에셋생명 GA영업본부장
▲2023.10.~현 : 미래에셋생명 GA영업부문대표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