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네트웍스, AI기업 업스테이지에 250억 투자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4-01-12 12:23

네이버 출신 개발자가 창업...프라이빗 LLM 기술 강자
AI 기술 시너지 가능성에 시리즈B 리드투자 참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국내 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25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B 리드투자자로 참여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왼쪽)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리조트 월드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투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왼쪽)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리조트 월드 라스베가스 호텔에서 투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업스테이지는 네이버 AI팀 리더로 꼽히던 3인이 창업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특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해 훈련된 언어모델인 '프라이빗 LLM(대규모언어모델)'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LLM과 비교해 정보 보안과 영역별 특화 등에 장점이 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인수한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엔코아와 업스테이지간 기술융합 가능성 등을 보고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 투자와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업스테이지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LLM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