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산업은 연말연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 ‘더미식(The미식)’ 제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하림산업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는 결식계층의 식생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편의점 형태의 푸드뱅크마켓을 운영 중이다.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주로 이용한다.
하림산업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식품 지원을 결정했다. 기부 제품은 ‘더미식 비빔면’과 ‘더미식 메밀비빔면’ 제품 총 4만9600여 개로,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더미식은 신선한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드는 하림의 식품 철학 아래, 일상 음식까지도 미식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탄생한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으로 구현한 매콤달콤한 맛과 육수로 반죽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특징이다. ‘더미식 메밀비빔면’은 메밀 함량이 시중 제품의 평균 함유량보다 높은 5.5%로 향긋하고 고소한 메밀의 풍미가 일품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온정 나눔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