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사우디 SNAM과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에서 KG모빌리티 곽재선닫기


곽재선 회장은 "SNAM과 협력 사업은 신규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사우디 현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내연기관차 조립생산 계약을 전기차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양사는 지난해 KD 공급 계약을 맺고 7년간 렉스턴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래나 7만9000대 등 16만9000대를 현지 생산하기로 했다.

(앞줄 왼쪽부터) SNAM 파하드 알도히시 사장, KGM 정용원 대표 (뒷줄왼쪽부터) SNAM사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회장,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KGM 곽재선 회장. 사진=KGM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