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부회장 김교현)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인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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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는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3월 소셜벤쳐 8개사와 활동을 시작했으며, 리사이클 제품 제작과 지역 클러스터 구축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 제작 등 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선순환 문화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3개사는 AI기반으로 폐의류를 재질과 종류별로 분류하는 ‘스튜디오랩’,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사용해 보온, 보냉 패키지를 개발하는 ‘티에스피바이오켐’ 및 ABS, PET 리사이클소재를 활용해 발달 장애인 교구를 제작하는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이다.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주관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지원기업 모집, 심사 등을 거쳐 3개사를 선정했으며, 올해 12월부터 전문가 멘토링 및 사업실현지원금 지원,판로 구축 등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Project LOOP Social은 자원선순환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롯데케미칼과 선발기업간의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여 자원선순환 체제 구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