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유안타증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이 승인한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Blue Ocean)과 제휴를 통해 실시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며 무료 실시간 시세와 함께 10호가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 고객은 프리마켓(오후 6시부터 11시 30분), 정규장(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6시), 시간외 거래(오전 6시부터 7시)까지 미국 주식 매매가 가능해졌다.
유안타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증정 룰렛 이벤트와 함께 주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해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국 주식 매매 경험이 없는 투자자들이 대상이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미국과의 시차에 따른 투자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규장 종료 후 발표되는 개별 종목 이슈에 신속히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미국 주식 시장을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