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4~7일 열리는 '글로벌 워크숍'에 참석했다. 사진=HD현대.
이미지 확대보기정 부회장은 4~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 등에서 열린 ‘글로벌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룹 내 핵심사업으로 성장한 건설기계 부문의 사업전략과 시장 전망 가설들이 여전히 유효한지 치열한 고민과 검증이 필요하다”며 “다같이 모인만큼 열띤 토론을 통해 전략과제와 내년 경영계획을 단단히 다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조영철·이동욱·최철곤·오승현 사장을 비롯한 HD현대사이트솔루션·현대건설기계·현대인프라코어 3사 임원진, 해외법인장, 글로벌 현지 채용 리더 등 133명이 참석했다.
내년 건설기계 부문 통합 경영계획을 발표한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내부 결속을 충분히 다진 지금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적기”라며 “3사의 모든 역량 결집해 고품질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