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체제 1년 더...2024 임원 인사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3-11-22 19:0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체제 1년 더...2024 임원 인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화학이 내년에도 신학철닫기신학철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체제로 간다.

LG화학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결의했다. 여기에는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2명 등 17명의 승진 인사가 담겼다. 최고경영자(CEO)인 신 부회장이 자리를 지킨 것이다.

신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로 1년 이상 남았다. 다만 신 부회장이 1957년생(66세)으로 그룹 내 CEO급 인사 가운데 최고 연장자인 점을 고려하면 교체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전임자인 박진수닫기박진수기사 모아보기 전 부회장도 66세 나이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날 오전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이사회에선 신 부회장과 동갑내기 CEO인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LG는 신 부회장이 배터리·친환경 소재, 신약 등 3대 신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사업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있고,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처음 발탁한 외부 인사로서 '구광모 체제'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인사에서는 R&D 전략을 맡고 있는 이종구 전무(CTO 겸 CSSO)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다음은 LG화학 2024년 임원 승진 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이종구(李鍾求) CTO 겸 CSSO

△전무

한동엽(韓東燁) PVC/가소제사업부장

이창현(李昌泫) 첨단소재.Global고객개발담당

이희봉(李熙琫) 생명과학.연구개발부문장

박병철(朴炳喆) CSEO

△상무

김진수(金鎭洙), 이두형(李斗衡), 신선식(申先植), 이영석(李映錫), 김근태(金根泰), 김선애(金善愛), 허성진(許成珍), 김도연(金到姸), 양수하(梁秀霞), 마영일(馬英一), 김용철(金龍哲)

△수석연구위원

김경훈(金敬勳)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