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70%대가 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

10월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 22억원으로 전월(21조 773억원) 대비 9.8% 줄었다.
구체적으로 우리은행(1조 5700억원), 국민은행(1조 5400억원), 하나은행(1조 3143억원), 신한은행(1조 2200억원), 오토피아제칠십칠차유동화전문회사(1조원), 우리금융캐피탈(5600억원), 메리츠오토제십일차유동화전문회사(5400억원) 등이다.
일반회사채는 31건, 2조 4690억원으로 전월(36건, 3조 2040억원) 대비 금액 기준 22.9% 감소했다.
10월 들어 차환·시설자금의 비중이 줄고 운영자금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중기채 위주로 발행됐다. 단기채(만기 1년 이하)는 1600억원, 중기채(만기 1년 초과∼5년 이하)는 2조 90억원, 장기채(만기 5년 초과)는 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AA등급 이상 우량물 비중이 직전 65.5%에서 이번에 71.9%로 확대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삼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0월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2조 4776억원으로 전월(631조 6504억원) 대비 0.1% 늘었다. 증권신고서 상의 만기에 전액상환 가정(조기상환은 반영하지 않음)이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10월 상환액(4조4000억원)에 못미치며 순상환 기조를 지속했다.
금융채는 250건, 12조 8993억원으로 전월(284건, 16조 1429억원) 대비 20.1% 줄었다.
금융지주채는 7건, 4100억원으로 전월(9건, 9950억원) 대비 58.8% 감소했다.
은행채는 43건, 6조 6443억원으로 전월(49건, 7조 5000억원) 대비 11.4% 줄었다.
기타금융채는 200건, 5조 8450억원으로 전월(226건, 7조 6479억원) 대비 23.6% 감소했다.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증권회사는 감소한 반면, 보험회사, 종금사,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등 기타 금융사는 증가했다.
ABS(자산유동화증권)은 185건, 3조 6339억원으로 전월(76건, 1조 7304억원) 대비 110.0%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은 총 40조 8265억원으로 전월(31조 9634억원) 대비 27.7% 늘었다.
10월말 CP 잔액은 199조 5888억원으로 전월(195조 3563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단기사채발행은 총 78조 8365억원으로 전월(67조 1657억원) 대비 17.4% 늘었다.
일반단기사채는 55조 3981억원, PF-AB단기사채는 13조 3960억원, 기타AB단기사채는 10조 424억원으로 전월대비 모두 각각 17.6%, 12.6%, 23.0%씩 증가했다.
10월말 단기사채 잔액은 72조 6548억원으로 전월(67조 3578억원) 대비 7.9% 늘었다.
10월중 주식 발행규모는 15건, 4129억원으로 전월(20건, 2조 7009억원) 대비 금액기준 84.7% 감소했다. 주식은 전월 SK이노베이션(1조1000억원), CJ CGV(4000억원) 등 대규모 유상증자 기저효과 영향이 반영됐다.
기업공개(IPO)는 10건, 2259억원으로 전월(9건, 5973억원) 대비 62.2% 감소했다.
코스닥 10건(퓨릿, 신성에스티, 에스엘에스바이오, 워트, 퀄리타스반도체, 유투바이오, 유진테크놀로지, 쏘닉스, 에이치엠씨아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 케이비제27호기업인수목적)이다.
유상증자는 5건, 1870억원으로 전월(11건, 2조 1036억원) 대비 91.1% 감소했다. 코스피 1건(코스모화학), 코스닥 4건(피플바이오, 레몬, 딥노이드,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