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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사천공장, '한국에너지대상' 산자부 장관 표창

손원태

tellme@

기사입력 : 2023-11-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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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의 국내 제조 공장인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17일 수상했다. /사진=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의 국내 제조 공장인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17일 수상했다. /사진=BAT로스만스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BAT로스만스(대표 김은지)의 국내 제조 공장인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으로 ‘2023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17일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탄소중립 이행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BAT사천공장은 친환경 설비 투자 및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꾸준히 온실가스를 감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AT사천공장은 2018년부터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nergy Monitoring System)을 도입해 공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또한,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해 공장 에너지 흐름을 분석해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해왔다.

아울러 노후 보일러 교체, 스팀 사용량 최적화, 에어 컴프레셔 운전 최적화 및 공조 구역 온도 변경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 밖에 친환경 대체 연료인 LNG와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적극적으로 실천 중이다. 특히 2020년부터 공장 건물 일부 및 주차장을 포함한 1만6000㎡ 규모의 구역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했으며, 향후 태양광 발전을 통한 직접전력구매계약(PPA)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더욱 강화한다.

BAT사천공장은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77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나무 160만 그루를 심거나, 연간 약 1674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에 해당한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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