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대표 최병완)가 컬처 프로젝트 ‘롯시플’을 아트 디렉터 ‘조현우’ 감독과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9월 영화관 공간과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토크, 음악, 전시, 퍼포먼스 등)의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컬처 프로젝트 ‘롯시플’을 론칭했다. 첫 프로젝트로 매거진 B와 함께 진행하여 영화 감상을 포함한 하와이 라이프 체험, 댄스 클래스,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했다. 또한 뮤지션 ‘슬롬’, ‘키드밀리’ 등 과 함께 프리 리스닝 시간 및 토크쇼를 진행했고 SPOTV IN LOTTECINEMA를 통해 축구, 농구, 테니스 등 스포츠 중계를 극장의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성 있는 얼터콘텐츠로 관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롯데시네마는 극장이 지닌 장점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아트 디렉터 ‘조현우’ 감독을 고문으로 선임했다. 조현우 감독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과 시선으로 공간 속 다채로운 세계를 만들며 다양한 장르의 도전과 새로운 방향성의 흐름을 캐치하고 그려내는 트렌디함을 자랑하며 서태지,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의 단독 콘서트 공연 연출가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극장은 대형 스크린과 특화된 음향 시스템 등 공연장과 가장 흡사한 환경을 지니며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에서 최적화된 장소로 꼽힌다. 롯데시네마는 아트 디렉터 조현우 감독과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내 극장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고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다양한 콘텐츠 ‘롯시플’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