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71가구가 특별공급에 나온 가운데 전타입, 전유형을 포함해 2102건의 신청을 모아 평균 29.6대 1의 경쟁률로 특별공급을 종료했다.
19가구가 배정된 59㎡B형에 가장 많은 신청이 몰렸다. 신혼부부 7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241건, 생애최초 3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845건의 신청이 각각 운집했다.
반면 가장 많은 26가구가 배정된 84㎡C형은 모든 유형을 포함해 176건만의 신청이 몰리는 데에 그쳤다. 중대형 평수이기는 하나 14억원이 넘는 분양가격이 예비 수요자들에게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이어 10월 17일 1순위, 18일 2순위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0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59㎡형 기준 10억2600만원대, 84㎡형 기준 14억1500~264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12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