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AI 포럼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포스코이앤씨의 AI기술 역량과 디지털자산, 현장에 AI기술이 적용된 사례 등을 공유해 관련분야 연구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건설분야 AI 기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포럼은 외부특강과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해 AI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에 대해 함께 참여해 논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원)에서 건설, 데이터분석을 전공하고 있는 80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특별강연자로 초청된, KAIST AI 대학원의 장동인 교수는 이날 포럼 첫 발제자로 나서 ‘AI 기술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장동인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환상으로 AI는 두 번의 겨울을 지내고 세 번째 관심기에 들어와 있다.”고 말하며, “특히 AI와 머신 러닝으로, 새로운 혁신이 건축, 엔지니어링 등 건설 산업 전반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 남성현 R&D센터장은 “AI, Big Data, Robotics, BIM 등 주요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통해 노동 집약적인 건설산업의 스마트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으로 관련분야에 대한 연구와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