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미지 확대보기원희룡닫기원희룡기사 모아보기 국토교통부장관이 10일 국회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설계‧시공‧감리 전반에 걸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안을 10월 내에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맹성규 더불어민주당의원은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고 했는데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잘못 없는 입주예정자들이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면서 사정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질문했다.
이와 관련해 원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부실 건설과 부실건축은 뿌리가 오래된 문제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전문가와 관련 집단들의 사회적 공론을 주도하겠다”고 답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