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인디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지스타 조직위원회, 앱마켓 원스토어와 함께 인디게임 특별 전시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운영한다. 지스타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온라인 선발전은 이날부터 22일까지 13일간 진행한다. PC 부문 116개, 모바일 부문 31개 등 총 147개 작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일반인 투표는 기간 동안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용자는 매회 게임마다 각 1회씩 투표할 수 있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에 전시될 최종 40개 작품은 온라인 이용자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내달 10일 발표한다.
특히 스토브인디는 자체등급분류 자격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온라인 선발전을 구성했다.
이용자가 데모 빌드를 플레이한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용, 게임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줄 수 있게 해 온라인 선발전 출품만으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또 출품한 모든 게임에 등급 분류를 제공해 선발전이 끝난 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선발전에 선정된 40개 작품은 오프라인 전시 외에 전용 휴게와 미팅 공간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창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그룹사인 스토브인디, 오렌지플래닛, 퓨처랩이 참여하는 전시작 대상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승환 스토브인디 이사는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은 이용자들이 직접 지스타에 전시될 게임을 선정하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라며 “스토브인디도 이용자들의 응원에 참가사들에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