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한국은행 창립 제73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3.06.12)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은 6일 이 총재가 이 같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9일 출국해서 10월 16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여 글로벌 경제상황, 암호자산의 거시경제적 영향 및 규제·감독 방안 등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에서는 높은 금리수준 지속, 경제적·지정학적 분절화(fragmentation), 글로벌 부채문제 등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응 방향 논의를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10월 12일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 콘퍼런스에 대담자로 참석하여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 및 정책당국자들과 면담도 예정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