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대표 톡채널 발대식 현장 사진. / 사진제공=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발대식에는 상인회 회장단을 비롯해 홍은택 카카오 대표,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김미경 MKYU 대표가 참여했다.
카카오는 지난 8월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에 참여할 시장을 3주간 모집했다. 사업 적합성과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전국 16개 지역구의 75개 참여 시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장에는 ▲6주간의 디지털 교육 ▲톡채널 운용에 필요한 무상캐시 300만 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카카오는 상반기 공모사업이었던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개 시장, 시장 대표 톡채널 시범 사업을 진행한 5개 시장까지 총 100개 시장과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사업을 완수하게 됐다.
상반기에 진행한 사업은 지난 7월부터 6주간 디지털 전환 사업을 마치고 이달 초 수료식을 진행했다. 전국 20개 시장 상인회와 899명의 상인들이 참여해 총 919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됐으며, 약 7만9492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를 기록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올해 초 목표로 내걸었던 100개 시장 지원이 현실화됐다”며 “디지털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우리동네 단골시장을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교육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