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2020년식 인기 모델(주행거리 6만km 미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산 중고차는 세단 하락세가 컸다. . 제네시스 GV80 3.5T 가솔린 AWD는 전월 대비 2.31%, 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는 4.43% 시세가 하락했다.
SUV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는데, 명절 연휴를 앞두고 패밀리카나 아웃도어 차량 수요가 높아진 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요 차량별로 투싼 1.6 터보 2WD 인스퍼레이션은 전월 대비 1.26%, 쏘렌토 디젤 2.2 2WD 시그니처 0.21% 하락했다. 하이브리드 SUV인 투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은 1.81%, 니로 1.6 HEV 노블레스 스페셜은 1.09% 전월 대비 시세가 떨어졌다.
일부 SUV는 오히려 시세가 상승했다. 기아 카니발 9인승 프레스티지는 2.08%, 스포티지 디젤 2.0 2WD 프레스티지는 1.37%, 르노 QM6 2.0 GDe RE 시그니처 2WD는 1.56% 시세가 올랐다.
수입차의 경우 여름 할인이 진행된 모델이 큰 하락폭을 보였다. BMW가 대표적이다. BMW 5시리즈 520i M 스포츠는 2.36%, 3시리즈 320i M 스포츠는 2.28%, X5 xDrive 30d xLine는 2.99% 시세가 하락했다. 미니 쿠퍼 기본형 3세대는 3.58% 떨어졌다.
이외에도 지난달 시세가 크게 올랐던 볼보 XC60 2세대 T6 인스크립션은 이 달 3.36% 시세가 하락했으며, 아우디 A6 40 TDI 프리미엄,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 시세는 1%대 떨어졌다.
반면 포르쉐 카이엔 3.0 쿠페와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 2.3 리미티드 4WD는 전월 대비 시세가 각각 1.27%, 1.96% 올랐다. 세 달 연속 상승세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도요타 캠리 2.5 XLE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ES300h 7세대 이그제큐티브는 일본 하이브리드차 인기 추세에 힘입어 각각 1.32%, 0.57% 시세가 상승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